The Witcher IV는 어떤 게임인가?
The Witcher IV는 CD PROJEKT RED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서 시작되는 새 사가이며,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Ciri입니다. 그녀는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견습생이 아니라, 이미 괴물 사냥으로 먹고사는 프로 몬스터 헌터로 이 세계가 얼마나 잔혹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협동 플레이나 라이브 서비스 요소가 없는 순수 싱글 플레이 오픈 월드 RPG이며, Xbox Series X|S, PlayStation 5, PC로 출시됩니다. 등급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작하는 방법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메인 퀘스트를 향해 달리는 것이겠지만, 그 충동은 잠시 눌러두세요. 이 정도 규모의 오픈 월드 RPG는 초반 지역에 머물면서 시스템과 세력, 지도를 파악한 플레이어에게 가장 큰 보상을 줍니다. 보수가 짜지만 작은 의뢰와 사이드 퀘스트부터 처리하세요. 전투 타이밍, 자원 관리, 대화 선택의 무게를 실수해도 타격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가르쳐주는 구간입니다.
빌드를 확정하기 전에 몇 시간은 균형 잡힌 방식으로 플레이해 보세요. 근접 전투, 사냥 전 준비, 그리고 괴물을 추적하는 수단을 골고루 써보는 게 핵심입니다. 무엇이 진짜 재미있는지 파악한 뒤에 세팅을 바꾸는 편이, 초반에 한쪽으로 올인했다가 나중에 갈아엎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난이도도 솔직하게 고르세요. 스토리가 목적이라면 낮게 잡아도 부끄러울 일이 없고, 진짜 사냥의 긴장감을 원한다면 높여서 몇 번이고 쓰러지는 걸 받아들이면 됩니다.
초보자 팁
- 수동 저장을 자주 하세요. 저장 슬롯을 여러 개 만들어 번갈아 덮어쓰세요. 자동 저장은 20시간 뒤에 후회할 선택에서 당신을 구해주지 않습니다.
- 몬스터 도감과 퀘스트 메모를 읽으세요. 괴물 사냥 RPG에서 정보는 무기입니다. 상대를 알고 들어가면 전투의 절반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사이드 콘텐츠는 사라지기 전에 하세요.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면 의뢰와 사이드 퀘스트가 바뀌거나 사라집니다. 그 안에 이 게임 최고의 각본이 들어 있습니다.
- 소모품을 아끼지 마세요. 물약, 폭탄, 오일은 쓰라고 있는 물건입니다. 인벤토리를 가득 채운 채 엔딩을 봐도 자랑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 줍는 것에 기준을 두세요. 실제로 착용할 장비와 제작 재료만 챙기고 나머지는 팔거나 분해하세요. 무게 제한과 상인의 골드는 늘 예상보다 빡빡합니다.
- 모두와 대화하고 잘 들어두세요. 이 시리즈의 대화 선택은 영향이 아주 길게 남습니다. 초반에 흘려버린 한마디가 훨씬 뒤의 생사를 가르기도 합니다.
- 후퇴도 전술입니다. 잠시 빠져서 회복하고 준비를 갖춘 뒤 돌아오는 건 실패가 아니라 정석입니다.
플레이할 가치가 있을까?
싱글 플레이 스토리 중심 오픈 월드 RPG를 좋아하고, 멀티 플레이 없이도 흥미를 유지하는 편이라면 The Witcher IV는 위시리스트에 넣을 만합니다. Ciri가 주인공이라는 점 자체가 매력적입니다. 선택받은 초보가 아니라 이미 실적을 쌓은 프로 헌터이고, CD PROJEKT RED는 수백 시간을 탐험하고 싶게 만드는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이미 보여줬습니다.
다만 솔직한 단서는 붙여야 합니다. 새 사가의 출발점이고, 이 스튜디오의 작품은 ‘야심은 크지만 출시 직후는 거칠다’는 평가로 유명합니다. 첫날 꼭 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몇 주 기다려 리뷰와 패치 노트, 성능 보고를 확인하는 편이 손해는커녕 대체로 첫 플레이 품질을 크게 올려줍니다. 못 기다리겠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대신 수동 저장을 계속 챙기세요.